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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람다256과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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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1.07.26 10:02:06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박재현 람다256 대표가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손잡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디지털아트, 스포츠, 게임, 유튜브 등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콘텐츠 분야에 NFT기술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NFT 사업 △NFT 플랫폼 내 미디어 기술 협업 △NFT서비스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검증된 미디어 분야 DT기술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NFT서비스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기술 결합을 통해 NFT시장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SI기술력을 바탕으로 람다256 NFT 플랫폼에 미디어 부분을 구현한다.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의 생성, 발행, 보관, 유통, 추적 등 원활한 NFT 거래를 위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미디어에셋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카이빙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연구소가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NFT IP(지식재산) 오리지널리티 검증 서비스 등 미디어DT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클라우드센터의 IT인프라를 활용하여 디지털자산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 저작자와 구매자가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DT기술 협력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부분 IP의 NFT 발행에 나서며 유통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IP공급자로 저작권과 소유권, IP 활용범위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NF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람다256과 콘텐츠 가공 및 유통 프로세스에 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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