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송귀근 고흥군수‧군의회, 김홍빈 산악대장 무사귀환 염원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7.21 16:13:09

김홍빈 산악대장이 2009년 7월 12일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거봉 K2(8611m)정상을 눈앞에 두고 '고흥은 우주다' 깃발을 펼쳐들어 전 세계에 고흥을 홍보했다.(사진=고흥군)

 

송귀근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원 및 군민들이 지난 19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 성공 후 실종된 김홍빈 산악대장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김홍빈 대장은 1964년 고흥군 동강면 오수마을 출신으로, 지난 28세때 등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열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남다른 정신력으로 장애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이뤄낸 전설적인 인물이다.

송귀근 군수는 “김홍빈 대장은 열손가락이 없는 신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살아있는 전설적인 산악인으로서 하루 빨리 우리들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빈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 송영현 의장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김 대장의 구조와 무사 귀환을 전 군민들과 함께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18일 히말라야 브로트피크(8047m) 등정에 성공하며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의 기쁜 순간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하산도중 실종돼 국민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대장은 2009년 7월 12일에도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거봉 K2(8611m)정상을 눈앞에 두고 '고흥은 우주다' 깃발을 펼쳐들어 전 세계에 고흥을 홍보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