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해남군, 고수온 피해 예방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7.21 16:12:30

해남군청.(사진=해남군)


액화산소 등 기자재 지원, 사료환경 개선 등 당부

해남군(명현관 군수)은 여름철 고수온주의보 발령에 앞서 관내 어가 등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해남군은 관내 전복양식 290어가, 넙치 11어가 등 양식업 종사 어업인에게 고수온 시기 양식장 관리 매뉴얼 및 먹이 공급량 요령 등을 안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8일부터는 어업지도선 기동·예찰을 통한 관내 해역 수온 및 염분 측정을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수온 발생 전후 적절한 사육관리 및 단계별 어장관리가 필요하다. 고수온 관심단계(수온 25℃~27℃)에는 양식생물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제 공급과 더불어 선별 및 가두리 그물 교체 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고수온주의보(수온 28℃ 도달) 시에는 산소발생기, 액화산소 공급 장치 시설 등 대응장비를 총력 가동하고, 사료량 등 먹이를 조절하거나 중단시켜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고수온 특보를 수시로 청취하고 스마트폰 어플‘전남바다 알리미’를 통해 수온관리 모니터링을 지속함으로써 주의보 및 경보 시 어업인의 적절한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차광막, 액화산소 등 기자재 지원에 8,000만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2억 3,300만원을 지원해 고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재해보험 가입 및 입식신고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어업인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