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만 12세 이상 미성년 자녀를 위한 가족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My TeenS’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 마이틴즈카드’는 부모가 모바일, 온라인 등으로 신청해서 발급받는 만 12세 이상 중·고등학생 전용 가족 신용카드다. 카드 발급 후 신한페이판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월 한도와 이용건당 한도를 각각 10만원과 5만원으로 제한하고 사용 가능 업종을 교통, 문구·서점, 편의점, 학원 등으로만 제한해 미성년 자녀의 카드사용 남용, 부정 사용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카드를 도난, 분실했을 경우 부모 또는 자녀가 요청해 정지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으로 청소년 할인이 적용되며, 편의점 GS25에서 사용하면 별도 앱 구동이나 바코드 생성 없이도 GS&POINT 적립과 GS POP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디자인은 디지털 그래픽의 미래지향적인 ‘메타버스’, 달콤하고 휴식 같은 느낌의 ‘마카롱’, 그라데이션을 활용해 심플하지만 고급스런 이미지의 ‘오로라’까지 3종의 이미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