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의 온라인 채널인 마이 케이티 앱과 KT 닷컴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몰 KT샵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KT의 온라인 채널은 매월 평균 1350만 명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마이 케이티 앱은 마이, 홈, 혜택 3단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앱 내 어느 페이지에서나 스위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구성됐다.
홈 화면 하단의 스위치 바에서 ‘마이’를 터치하면 가족 결합 정보를 비롯한 이용자 본인과 관련된 통신 서비스 이용 정보를 상세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혜택’을 터치하면 이용자의 연령이나 멤버십 현황, 서비스 가입 내역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꼭 맞는 개인화된 풍성한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Y 박스 등 주요 KT 앱의 기능과 연계해 별도로 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마이 케이티 앱 내에서 멤버십 영화 예매, Y 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으며, QR코드만 인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도 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인터넷이나 IPTV, 인터넷전화의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는 ‘고장진단 기가케어’ 메뉴도 추가됐다.
KT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T샵(KT Shop)은 핸드폰 주문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먼저 핸드폰 주문 시 거쳐야 했던 복잡한 인증이나 입력 단계를 간소화하여 주문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0% 가량 단축했다.
이외에도 고객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저가가 자동으로 설정되며, 주문 단계에서 월 납부 금액과 단말 스펙을 비롯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할인 혜택을 한 눈에 비교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