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10여개 지자체가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23개 시ㆍ군이 모두 참가하며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경북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3개의 문화관광축제(포항 국제불빛축제, 청송 사과축제, 봉화 은어축제)가 있다.
영덕 대게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등 14개의 도 지정축제가 있으며 각 지자체별로 다채로운 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리고, 지역의 언택트ㆍ힐링여행, 캠핑ㆍ차박여행, 태교여행, 커피여행, 반려견 동반여행, 낚시여행 등 경북의 다양한 테마별 여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의 우수한 축제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