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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정활동 1년 결산

고우현 의장, 다음 1년은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의정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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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07 11:26:48

2020년 7월 7일 제11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출범식.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가 지난달 25일 제324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1년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11대 후반기 경북도의회는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활발한 의정활동의 결과는 통계 수치로도 나타난다. 지난 1년간 총 8회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경북도 농어민수당 조례와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도세 감면 동의안 등 각종 민생 관련 조례안 182건 등 총 29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8회에 걸친 24명 의원의 도정질문과 31회에 걸친 27명의 5분발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구’, ‘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 촉구’,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정부의 탈원전 정책대책’,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등 대ㆍ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 수립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현실을 직시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국외여비를 전액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고통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밖에도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촉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를 비롯해 영호남간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 등 지역의 현안과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1988년 이후 32년만에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독립성과 전문성이 획기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도민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기념행사를 오는 7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30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270만 도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새로운 도의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의회 역사상 최초로 양당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위해 협업하는 의회상을 보여 주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출범과 동시에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 등 7개의 상임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전문성 있는 안건 심사와 민의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및 도내 출산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 지방소멸 현상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우리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신속한 대처를 위해 원자력대책, 지방소멸대책, 독도수호, 신공항이전지원, 농어촌청년희망, 지방분권추진 등 8개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주요 의정현안을 전문성 있게 추진했다.

지난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삶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는 법과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도민과 함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정진하는 한편, 후반기 남은 기간 도민의 일상 회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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