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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YBM에듀와 교육 특화 온라인 강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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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1.07.07 09:23:24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서비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YBM에듀 이창식 이사, 최재호 대표, 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외국어 교육 전문업체인 YBM에듀가 온라인 교육에 특화된 실시간 라이브 강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최대 2만명이 동시에 고화질의 강의 콘텐츠를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솔루션인 ‘U+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기존 화상 서비스로는 수업 집중도나 출석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다수가 접속할 경우 끊김이 발생하는 단점도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교육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U+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강의모드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와 학생은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수업 중 출석 체크와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모드’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할 수 있는 ‘토론모드’ ▲최대 2만명이 실시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강연모드’ 중 적합한 모드를 선택해 수업을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원격 강의 서비스의 단점을 개선한 ▲최대 4K의 고화질 영상 ▲자료/화면 공유 ▲판서 도구 ▲집중도 체크 ▲실시간 채팅 ▲ 학습게시판 ▲소그룹 스터디 ▲수업 녹화 등 기능도 제공한다.

YBM에듀는 U+라이브클래스를 기반으로 이달 실시간 온라인 강의 브랜드인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YBM어학원 전국센터 스타강사의 강의를 송출, 기존 원격 강의의 단점을 극복하고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YBM에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외국어 교육을 넘어 직업·공무원·자격시험 등으로 U+라이브클래스의 활용처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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