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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학생들 등굣길 안전 위한 학부모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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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7.06 09:28:04

박채아 경북도의회 의원(비례, 국민의힘).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박채아 경북도의회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어린이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통학지원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제정할 수 있게 했고, 이에 따라 박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2월 15일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례제정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이 구체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데 학부모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통학 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인찬 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담당 사무관이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윤경희 정평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송지선 임당초등학교 셔틀버스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정토론으로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통학차량 운영지침’을 학생 통학의 안전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고,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기준을 마련해 2022학년도 통학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노선 순환식으로 통학차량을 운영하도록 업무를 이관헤 학생들의 교육환경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정토론자들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면서, 통학 지원을 단순히 통학 거리만을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통학로의 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통학 지원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채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은 “2020년 교통사고통계분석에 따르면 2019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1054건으로 28명이 사망하고, 1만4115명이 부상당했다”며 “통학 지원은 통학 거리에 따른 지원정책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등굣길 마련을 위한 통학 지원정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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