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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해외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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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6.30 10:25:36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유럽연합(EU)의 스타트업 지원기관 ‘스타트업 유럽 파트너십(SEP)’의 공식 컨설팅사인 마인드더브릿지(MTB)와 공동으로 ‘Corporate Innovation in South Korea(한국의 해외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해외 글로벌 기업 52개사가 59개의 오픈 이노베이션 조직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500여명의 테크 스카우터를 통해 국내 혁신 기술을 소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기업들은 주로 소규모 지사(antenna), 혁신 랩(Lab), 연구개발(R&D) 센터,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4가지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 중이며, 이들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R&D 센터(27개)였다. 이어 혁신 랩(16개), CVC(9개), 안테나(7개) 순이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사이 한국에 인큐베이터나 액셀러레이터 형태의 혁신 랩이 13개, 기업 내 투자조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CVC가 6개, 1~10명 정도로 작은 규모인 안테나 조직이 3개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박필재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과거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해외 대기업에 먼저 협력을 제안했는데 최근 역으로 글로벌 기업에서 협력 제안을 먼저 해오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이 세계적인 혁신 R&D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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