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의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인터케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킨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기능성 소재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새로운 스킨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원료 및 천연물 발효 화장품 소재 등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각자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공동 연구 개발 협력을 보다 체계화하고,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신원료 개발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MOU에 앞서 ‘바이오틱스콤포지션2201’ ‘프로세라콤플렉스’ 등 화장품 신원료 공동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틱스콤포지션2201’는 지난 5월 출시된 일동제약의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베리어라인’ 5종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프로세라콤플렉스’의 경우 하반기에 관련 연구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