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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테라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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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1.06.17 10:36:11

'더 테라스' 제품과 UL 로고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 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하며, ‘더 테라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게 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Q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 또한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더 테라스’를 비롯한 아웃도어형 디스플레이 제품은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된 야외 환경에서 방진·방수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에서 규정하는 IP55, IP56 등의 등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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