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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육계, ‘건물붕괴 참사’ 애도…철저한 수사 ‧ 사고수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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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6.10 17:07:34

광주광역시 교육계가 지난 9일 학동 건물붕괴 참사와 관련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학동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로 인해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은 참담한 사고에 대해 광주의 모든 교육자와 함께 큰 슬픔을 갖고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사고 희생자에 고교생이 있어 교육자들의 마음은 더욱 안타깝고 슬프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을 밝혀 그에 합당한 엄중한 책임이 있어야 한다”면서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사고수습 등 후속대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정부와 교육 당국은 더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달라”면서 “광주교총도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학생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교사노동조합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후진국형 사고’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내고, ‘설마 의식’이 끼어들 틈을 주지 않도록, 처벌의 성격을 띤 고액의 손해배상을 부과, 유사한 불법행위의 재발을 예방하는 취지의 법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또 “산업, 교통, 건설, 국방 영역에서부터, 의료, 천재지변, 교육 영역까지 영역별로 ‘안전 사회’ 매뉴얼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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