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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1년 만에 정우성에 공개비판 사과…“다만 文정부도 같은 잣대로 비판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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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일국기자 |  2021.06.06 18:07:17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한 배우 김부선씨가 지난 4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이 정우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1년 만에 사과했다.

김부선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문제를 언급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렸던 점 용서바란다”며 “제가 무척 경솔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해 8월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에서 무슨 완장 차는 뉴스를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사실 사과할 기회를 많이 놓치고 많은 날들을 나의 경솔함에 후회만 하고 있었다”며 “제가 곤궁한 처지가 됐을 때 따뜻한 시선으로 날 대해주던 정우성씨 그 선한 심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 때 과연 그들은 우월한가, 과연 우리 국민들의 질적인 삶과 경제는 공정은 나아지고 지켜졌는가를 생각해 봤다”며 “권력자들은 감히 소환하지 못하겠고 그저 사람 좋은 정우성씨를 소환해서 현실 비판과 풍자를 하고자 했던 제 본의가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 거 잘 알면서도 심술을 부린건 아닌가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과의 황당한 스캔들로 졸지에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밥줄이 끊기다 보니 많이 오버했다. 미안하다”며 “다만 미소하게나마 바라건대 과거 잘못했던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것처럼 정우성씨가 지지하는 문재인 정부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같은 잣대로 비판해 주면 참 좋을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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