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편의점 사업자 ‘미니스톱’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유통제휴 확대로, 소비자들은 이제 미니스톱을 비롯한 전국 1만5000여 개(CU∙이마트24 포함) 대다수 편의점 매장에서 손쉽게 알뜰폰 반값 통신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알뜰폰 고객 접점을 ‘슬세권(슬리퍼+세권)’ 안에 확고히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코로나 시대 집 근처 ‘편의점 유심’을 찾는 고객이 전체 유심 가입의 40%(1분기 기준)를 차지한 상황에서, ‘미니스톱’의 2500여개 매장 인프라를 토대로 알뜰폰 접근성이 더욱 촘촘히 늘어날 전망이다. ‘미니스톱’은 즉석 먹거리를 찾는 1인가구 소비자가 많은 만큼, 알뜰폰 유심 혜택이 이들의 합리적 소비 성향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부터 전국 모든 ‘미니스톱’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 유심 구입 후에는 다이렉트몰을 통해 전 유심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