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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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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5.30 19:21:07

김삼호 광산구청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전시 개막식에서 하성흡 작가(중앙), 윤상원 열사 동생 윤태원 씨(왼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경이 된 작품은 윤상원 열사와 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을 담은 ‘부활-역사 속에 살아오다’.(사진=광산구)

 

문화전당서 6월13일까지 진행

광주 광산구가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예술에 담아낸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전시회가 5‧18민중항쟁 최후 항전일인 지난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다.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 이태복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을 제작한 하성흡 작가(심우재 대표), 윤상원 열사의 유족 등이 참석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광산구)


전시에선 윤상원 열사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120호(192×134cm) 사이즈 작품 9점, 500호 크기의 대작 3점과 100여 점의 소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에 이어 지난 28일부터 일반 시민들에도 공개돼 6월13일까지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오늘 전시회는 41년 전 끝까지 도청에 남아 ‘항쟁을 잊지 말고 이어가라’던 윤상원 열사의 당부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다”며 “5‧18항쟁의 정신과 윤상원 열사를 살아 있는 역사로 만든 하성흡 작가님의 작품이 오월정신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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