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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내‧안‧애(愛)’ 운영…노인자살예방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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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5.28 13:09:37

노인자살예방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모습.(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65세 이상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 노인 자살예방사업 ‘내ㆍ안ㆍ愛(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 증상이 확산되면서 전국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전년 대비 1.3명 증가했다.

이에 함평군은 최근 정신건강증진센터 데이터를 토대로 관내 7개 대상 마을을 선정,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 및 코로나19 관련 설문, 노인우울 선별검사, 삶의 만족도 등을 파악하는 사전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사전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1:1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화에 대한 인식 ▲우울과 수면 ▲우울과 통증 ▲우울과 규칙적 생활 ▲행복한 노년 등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집중적인 홍보 및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노인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정신건강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에서는 자살 예방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약, 65세 이상 노인의 우울증 선별검사,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자문의 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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