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BO 출신’ 카도쿠라 켄 실종…열흘 넘게 행방 묘연

  •  

cnbnews 김일국기자 |  2021.05.27 10:53:04

카도쿠라 켄. (사진=연합뉴스)

과거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48)의 행방이 묘연해 주변의 우려를 낳고 있다.

27일 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는 지난 26일 카도쿠라 2군 투수코치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카도쿠라는 지난 15일부터 팀 훈련에 무단으로 결석했으며, 편지를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탈퇴를 원합니다’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편지의 필체가 카도쿠라의 친필인 것을 확인했고, 이에 주니치 구단은 퇴단을 받아들였다.

다만, 카도쿠라는 지금까지도 구단·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소재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친한 관계자는 “갑자기 사라질 사람이 아니다”며 “채무나 이성 문제라는 억측도 나오지만, 워낙 성실하고 성격이 밝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도쿠라는 지난 2009∼2011년 KBO리그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에서 활약하며 3년간 27승 17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