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목격된 곰. (사진=연합뉴스)
울산 한 농장 인근에 곰이 출현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경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농장 인근에 반달곰으로 추정되는 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주민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원 6여 명을 투입해 주변 현장을 통제하며 곰이 다시 나타나는지 감시 중이다.
또 국립공원 생물보존원 관계자들이 도착하는대로 곰 포획 등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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