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정재용이 31kg 감량에 성공한 뒤 19세 연하 아내와 함께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정재용은 18일 아내 이선아씨와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재용은 정장 의상을 차려입고 날렵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재용은 과거 체중이 109㎏까지 증가하며,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정재용은 “체중이 급격히 늘면서 건강하지 않은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너무 미안했고, 아이가 커서 학교에 다니게 될 때도 지금과 같이 살이 찐 모습이라면 나를 싫어할 것 같았다”며 “나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될 것 같고 그 모습이 나에게도 큰 상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체중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일반인 이선아씨와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