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 제299호 공주 신원사 괘불을 전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열리고 있는 ‘빛을 펼치다’ 괘불전에 전시된 공주 신원사 괘불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공주 신원사 괘불은 높이가 10m, 너비는 6.5m에 달하며 무게도 100㎏이 넘는다. 병자호란이 끝난 지 3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664년 계룡산 신원사에서 만들었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