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3월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레드카펫에 참여했다.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5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1위 방탄소년단 2위 임영웅 3위 브레이브걸스 순이다.

이번 브랜드 평판 순위는 2021년 4월 19일부터 2021년 5월 19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610만722개를 추출,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 평판 지수를 분석했다. 지난 2021년 4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2448만6232개보다 14.77% 줄어들었다.​

2021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1위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2위 임영웅, 3위 브레이브걸스, 4위 SG워너비, 5위 아이유, 6위 이찬원, 7위 강다니엘, 8위 하이라이트, 9위 블랙핑크, 10위 영탁 순이다. ​

1위 방탄소년단의 브랜드는 지난 4월의 브랜드 평판 지수 1181만3702와 비교하면 16.27% 하락한 989만1388로 참여지수 273만7554, 미디어지수 273만3335 소통지수 221만1866 커뮤니티지수 220만8633이 분석됐다.

​2위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 또한 4월의 824만6240과 비교해 14.91% 하락해 브랜드는 참여지수 305만2842 미디어지수 217만7008 소통지수 80만9460 커뮤니티지수 97만76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01만6944로 분석됐다.

3위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브랜드는 참여지수 173만7730 미디어지수 129만5903 소통지수 141만6014 커뮤니티지수 151만31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6만278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946만9573과 비교하면 37.03% 하락했다.​

4위 SG워너비(이석훈, 김용준, 김진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274만3706 미디어지수 214만73 소통지수 44만8146 커뮤니티지수 26만35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9만5460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48만4265과 비교하면 24.78% 상승했다.​

5위 아이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만7347 미디어지수 140만1686 소통지수 144만5687 커뮤니티지수 104만19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8만6625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844만6827와 비교하면 37.41%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1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21년 4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2448만6232개보다 14.77%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4.81% 하락, 브랜드 이슈 16.76% 상승, 브랜드 소통 54.74% 하락, 브랜드 확산 8.71%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플랫폼에서 사랑을 받는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임영웅 브랜드가 2위,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브랜드가 3위가 됐다.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의 힘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으며 팬덤을 구축한 브랜드들이 브랜드평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