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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미얀마 민주주의 위한 ‘5.18 주먹밥’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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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5.18 16:40:03

(사진=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여성가족친화마을 주최, 판매금 전액 미얀마 연대단체 후원

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이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연대하는 ‘주먹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광주가 2021 미얀마에게 보내는 희망의 편지’라는 주제로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시청 사거리 밥콘서트 2·3층에서 열린다.

여성가족친화마을 뿐 아니라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는 십시일반 기부로 준비된 주먹밥과 수공예품이 판매됐다. 주먹밥과 수공예품 판매금은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연대하고 있는 광주아시아여성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시민들은 손으로 만든 대자보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미얀마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뜻에 동참했다. 별이삼우물정의 ‘임을 위한 행진곡’ 아코디언 연주와 박재형의 통기타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날을 위해 마을에서 제작한 천마스크, 미얀마 펜던트, 모자 등 수공예품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선주 동구&동아’s 대표는 “민주주의를 위해 큰 희생을 치르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연대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41년 전 민주주의를 향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상징했던 주먹밥이 광주와 미얀마를 연결하는 매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친화마을 동구&동아’s, 지산2동새마을부녀회,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를 비롯, 학운동 주민자치회 준비 마을네트워크, 무등육아원이 공동주최했으며 북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동부녹색어머니회, 동구자원봉사센터, 국학원 등 많은 단체와 개인이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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