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 6월호 표지를 장식한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커버모델이 됐다.

15일 음악계에 의하면 최근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이 6월호 표지 모델이 된다며, 세계 최고인 그룹의 국경을 넘은 성공과 음악의 진화 속에서 그 다음은 무엇인가라고 밝혔다.

현재 롤링스톤 온라인판에는 ‘방탄소년단의 업적 : 7명의 젊은 슈퍼스타는 어떻게 음악산업의 규칙을 다시 쓰고 세계 최고의 밴드가 되었는가’라는 기사가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멤버인 제이홉의 믹스테이프에 대한 개별 기사가 메인화면에 자리해 있다.

롤링스톤은 1967년 창간 이후 모두 아시아인인 그룹이 표지모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탄소년단의 진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BUTTER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기다려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자주 올게요!”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의 새 영어 싱글로 오는 21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영어 싱글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