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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에 반말한 與 문정복에게 사과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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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5.15 09:20:33

정의당 류호정 의원(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이 류호정 의원에게 반말을 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14일 “우리당 배진교 원내대표의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 후 벌어진 언쟁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발언 직후 자리에 찾아와 개인적으로 항의를 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부인의 영국 도자기 반입 문제에 대해 ‘외교행낭을 이용한 부인의 밀수행수’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문정복 의원이 항의하며 언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문 의원이 “아니 그걸 당신이”라고 했고, 류 의원이 “당신?”이라고 반문하자 문 의원이 “야. 어디서 지금 감히, 어디서 목소리를 높여”라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대해 오 대변인은 유감을 표명하며, “국무총리 임명안 동의 표결에 함께 참여한 정의당을 향해 엉뚱한 탓을 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길 바라며 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류 의원과의 말을 주고 받던 중 문 의원은 ‘어디서 감히’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낀다”며 “나이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민의를 대표하는 한 명의 의원으로 우리당 류 의원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 별도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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