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함명준 군수는 동해바다와 DMZ,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북부권의 산림 휴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DMZ 평화 '국립 자연휴양림'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고 6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산림청에서 고성군 장신리 일부(지적 898.6ha)를 자연휴양림으로 고시하고, 수려한 자연경관 내에 국유휴양림 조성으로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DMZ 평화 '국립 자연휴양림' 을 유치하기 위해 2019년에 산림청과 국립자연 휴양관리소에 조성을 건의했고, 지난해 2020년 6월에 산림청장 방문 시 조성을 재건의 했다고 했다.
현재 유치 지역인 간성읍 장신리에는 하류에 장신리 마을관리 유원지와 유아숲체험원 및 자연학교(소똥령 숨 터)와 연접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아름다운 장산리 계곡 주변으로 칡소폭포 낙엽송 조림지, 건전한 숲, 국유임도 및 소똥령숲길(L=5.66km)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유아숲체험원 및 자연학교에 많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함 군수는 “관광과 연계한 산림자원 활용가치 창출로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고성을 찾아 힐링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지정 고시 이후 지연되고 있는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