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유학,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3일 순천 월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남농산어촌유학 간담회에 참석해 농산어촌 유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4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등면 유학생 학부모, 오행숙 순천시의원, 마을대표, 마을교육자치회장, 이장단협의회장, 총동문회장, 마을교사 및 마을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 유학생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학교에서 안전하게 돌봐 주고 있어 만족 한다”며 “유학생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준 마을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을관계자는 “학생들이 찾아와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며 “우리 마을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만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의원은 “농산어촌유학이 서울과 전남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고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며 “순천시 월등면이 농산어촌유학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