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미래에셋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8일 미래에셋증권 측은 S&P가 26일 자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며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BBB’ 등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S&P는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적정한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18~24개월 동안 적정한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또 S&P는 미래에셋증권의 위험조정자본(RAC) 비율도 향후 7.5~8.5%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S&P가 적정하다고 평가하는 수준인 7%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본적정성, 개선된 리스크 관리 역량과 함께 수익창출 능력을 지속할 경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