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외모는 기 세 보여도 유리멘탈일 것 같은 스타로 1위로 뽑혔다.
23일 디시인사이드와 마이셀럽스가 운영하는 익사이팅디시 측은 지난 11~17일 ‘외모는 기 세 보여도 실제론 유리멘탈일 것 같은 스타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소연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총 2187표 중 663표(30%)로 1위에 오른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등 드라마에서 악역으로 등장해 살벌한 연기를 펼치며 드라마 팬들에게는 두려움을 선사했지만, 실생활에서는 귀엽고 순한 성격에 다정다감한 행동으로 ‘천사표’ 연예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위로는 196표(9%)를 받은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나가 꼽혔다. 유나는 칼 같은 단발머리에 시크한 외모로 도도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솔직하고 귀여운 행동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3위는 169표(8%)를 받은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선정됐다. 가인은 ‘손시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시크한 이미지이지만, 팬들을 위해 작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하며 팬사랑에 적극적인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이어 가수 엄정화, 배우 엄태구, 마마무 화사, 배우 김희원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