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동화약품이 봄철 목 통증과 인후염 증상을 보일 때 ‘모가프텐’을 추천했다.
23일 동화약품 측은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이 간편한 복용법으로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진통,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의 여러 증상을 복용 후 15분 이내에 완화해 환자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해준다고 설명했다.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이기 때문에 가글이나 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유지돼 증상 완화 효과를 더욱 높였으며, 제품을 녹이며 복용하는 동안 약물이 염증 부위에 지속적으로 닿아 약효가 4시간 이상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상큼한 레몬 맛에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더해 쓴 맛으로 약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응도를 높였으며, 목 통증 등 인후염 증상이 나타날 때 1회당 1개를 입 안에서 서서히 녹여 염증 부위에 약물이 닿도록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성인과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3~6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5개까지 최대 3일간 복용하도록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흔하게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중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침과 고열, 두통, 목 통증·이물감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며 “고령층이나 면역력이 낮은 환자는 인후염으로 인해 폐렴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