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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시판후조사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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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4.20 10:19:19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뉴라펙’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의 시판후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 결과가 국제학술지 ‘암환자관리 저널(Supportive Care in Cancer)’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 측은 뉴라펙이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2014년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항암치료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약물을 국산 의약품으로 대체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시판 후 4년 간 국내 혈액암 및 유방암을 중심으로 한 고형암 환자 611명을 대상으로 뉴라펙의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PMS 분석 결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은 기존 뉴라펙 임상 2/3상의 결과보다 낮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이상반응(ADR)은 11명(1.8%)의 환자에서 나타났지만, 그 중 심각한 약물이상반응(Serious ADR)을 겪은 환자는 1명(0.2%)이었다고 전했다.

다른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공개된 관찰연구 및 PMS 결과와 비교해 보았을 때, 뉴라펙의 약물이상반응이 현저히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 측은 이번 뉴라펙의 PMS 결과가 단순한 안전성 확인 차원을 넘어서 실제 필드에서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뉴라펙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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