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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또다시 코로나 위기상황,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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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4.19 15:00:4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최근 일주일 사이 지역감염 확진자가 58명이나 발생하면서 광주공동체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또다시 코로나19 위기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코로나19가 가족과 지인 등 아주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중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설 내에서 사람 간 일정 거리두기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개인의 이기주의와 일탈행위로 공동체의 안전이 계속 위협받는다면,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수밖에 없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일부 시설은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등 겨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과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 시민들이 그 고통을 다시 겪게 할 수는 없다. 지역경제가 또다시 멈춰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당초 이번 주에는 소상공인, 문화예술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 현장으로 여성‧보육 분야 시설과 단체, 활동가들을 찾아뵐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각종 모임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동체의 안전이 담보돼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예정되었던 여성‧보육 분야 코로나19 특별주간 운영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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