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모바일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택배왕을 꿈꾸는 동물들이 모여 사는 섬에 악당의 장난으로 마비돼버리는 택배 시스템을 다양한 능력을 지닌 총 11종의 귀여운 ‘한진택배 히어로즈’가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시스템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이야기라는 것.
현재 사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게임 서포터즈 운영 등 사내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게임 내 광고를 유치하는 수익모델을 구축해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회사와 택배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후에는 컨테이너 항만, 공항 등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고객에게 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한진은 게임 개발을 비롯해 신(新)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