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1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는 것. 모집 기간은 5월 6일(14시)까지며 6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성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선발해 은행의 직접 투자나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측은 1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조성, 디지털·그린 등 혁신 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3년간 총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 뉴딜 및 ESG 관련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