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이자 독일 프로축구의 절대 1강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29·토트넘) 영입을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뮌헨이 손흥민 계약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토트넘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1년을 기다릴 각오도 돼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빅클럽 이적설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뮌헨(독일)이 러브콜을 보냈다.
뮌헨은 토트넘이 제값을 받고 손흥민을 팔 마지막 기회인 2022년 여름까지 장기적으로 지켜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5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8년 갱신된 계약은 오는 2023년 6월에 끝난다. 올 시즌 EPL 28경기에서 13골 9도움, 공식전 41경기에서는 1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