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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폭력 피해ㆍ가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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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29 14:36:40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ㆍ가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심리상담과 가해 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을 위해 공모를 통해 525곳의 이수·치료기관을 지정한 것이다.

도내 학교와 외부기관 등 총 459곳을 학생들을 위한 상담 및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66곳의 치료기관을 별도 선정해 학교폭력 후속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 특별교육전담기관은 피해학생의 치유와 건강성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해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특별교육을 통한 선도로 재발을 방지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347교에서 630개 프로그램, 외부기관 71곳에서 17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32곳에서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가해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6곳에서 운영되며 피해학생 일시 보호기관도 3곳을 지정해 피해 학생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법무부 소속의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특별교육 외부 이수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법교육과 폭력·중독예방 등 효과적인 추수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모두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선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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