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손지훈 대표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손 대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이사장에 선출돼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바이오의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사 의견과 고충에 귀 기울이는 협력 동반자로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1989년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BMS 미국 본사,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사장, 동화약품 대표 등 국내외 제약사를 두루 거치며 쌓은 역량을 토대로 휴젤의 글로벌 진출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2018년 1월 휴젤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손 대표의 취임에 감사 인사를 건네며, “2021년은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는 자세를 통해 협회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