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개인정보 노출 없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랑톡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번호 노출 없이 통화 및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교사의 개인 휴대폰 번호가 공개되면서 발생하는 SNS 등 사생활 노출, 업무시간 외 연락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랑톡은 휴대폰을 사용하지만 교실에 부여된 유선전화 번호로 통화, 문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알림장, 전체공지, 급식 식단표 등의 정보를 알리고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교사, 학부모,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교사가 통화 가능 시간을 직접 설정 할 수 있어 학부모,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급박한 상황을 대비해 사고발생, 긴급사항 등 사전에 지정한 멘트를 발송하는 ‘긴급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로나로 대면 상담이 불가능한 현실을 고려해 교사와 학부모가 1:1면담이나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