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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백신 접종, 해외출장 기업인 우선 배려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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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3.11 09:54:03

구자열 회장이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한 힐스엔지니어링의 자율주행 방역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비즈니스 목적의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인 대상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무역협회 측은 구 회장이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무총리 주재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민관합동 ‘다함께 가는 수출 7천억불 시대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유관기관장, 청년 미래 무역인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돼 하반기에는 기업인들의 해외 출장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해외 출장이 꼭 필요한 기업인들은 접종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 산업의 지형, 국제관계 등을 바꾸고 있고 이는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결코 이전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제품, 마케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가 정부, 유관기관, 무역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혁신 기업 및 미래 무역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무총리, 무협 회장, 관계부처 담당자 등이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학생들은 화상 접속과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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