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제 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77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20년 연속으로 응시자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61회 간호사 국가고시의 경우 전체 합격률은 난이도가 높아 지난해보다 1.4%포인트 낮은 94.8%를 기록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국가고시에 대비해 6차례에 걸쳐 종합시험을 실시했다. 매회 시험마다 ‘오늘은 너도나도 일타강사’라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답률이 높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도록 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 박혜자 학장은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20년간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건 학생과 교수, 조교 강사들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간호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미국 LA 차병원과 웨스트코스트대학에서 국제 간호실습을 제공한다. 또 국제보건기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교류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