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개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우편물로 발송 중인 안내·통지문을 카카오톡·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편물 안내가 가진 분실, 오배송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본인명의 핸드폰으로만 확인 가능해 타인열람 등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였다는 것. 안내는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톡으로 자동 발송되며, 24시간 내에 수신을 하지 않으면 미수신 최소화를 위해 문자 및 우편으로 재안내한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측은 대출금 기일안내,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자료 등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며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연간 560만건의 우편물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