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국내에 장기 체류하며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작성된 안내 문자(MMS)를 받아볼 수 있다.
KT는 서비스의 가입 및 개통 시점부터 서비스 이용과 요금 수납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410여 종의 필수 안내 사항을 비롯해 고객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되는 문의 사항 등 총 610여 종의 문자 안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이며, 제공 언어와 서비스 범위는 향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