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금융인증서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공동인증서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휴대폰인증을 위해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6자리의 숫자(PIN,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것.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로 클라우드 인증서 저장으로 별도 보관이 불필요하며 보안도 강화됐고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정보변경, 장기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신청 등 전자서명까지 금융인증서 사용영역을 확대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DB손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