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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얀마 현지법인 개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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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1.01.27 15:08:32

미얀마 현지법인 개점식 현장에서 (왼쪽부터)김창우 KB미얀마은행 법인장, 우조민윈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장, 우표밍테인 양곤주정부 주지사,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7일 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에서 ‘KB미얀마은행’ 현지법인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개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및 랜선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채널도 병행해 진행됐다는 것.

KB미얀마은행은 KB국민은행이 미얀마에서 현지법인 라이선스를 취득해 설립된 은행으로, 지난해 12월 23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은 바 있다.

2013년 양곤사무소를 개설하며 미얀마에 처음 진출한 KB국민은행은 그간 미얀마 건설부 및 주택건설개발은행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얀마 주택금융 정책의 성공적 안착과 서민주택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 3월에는 소액대출금융기관(Micro Finance Institution) 사업을 시작하며 저소득층의 주택 개량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현재까지 21개 지점을 개설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KB미얀마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주택청약 서비스 및 모기지대출, 기업금융과 인프라금융 등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얀마 금융시장의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랜선 개회사를 통해 “ASEAN의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미얀마에서 KB미얀마은행은 주택금융·디지털금융·기업금융·인프라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적인 사업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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