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내 책상 위 꽃 한송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작됐다.
화훼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쾌적한 사무공간 만들기를 위해 직원 1인당 꽃을 2주에 한 번씩 1년 동안 구매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유미정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널리널리 퍼져 화훼소비촉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빈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4일 꽃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새해 첫 출근하는 전 직원들에게 꽃과 화병을 나눠주며 새해 인사말을 담은 보드판을 통해 비접촉 인사를 하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