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교통안전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6개 사업에 480억원을 투입한다.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50% 매칭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480억원 중 국비는 24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국비 102억 원 대비 무려 135%가 증액된 것이다.
도가 올해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6개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39개소(57억원)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11개소(31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79개소 (48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8개소(8억원)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708개소(312억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3개소(24억원)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에 예산 360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신호기 설치 및 과속방지턱, 안전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