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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축산과’ 신설…미래 축산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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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26 09:17:52

예천한우 모형.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축산과를 신설하고 기존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 업무를 축산과로 이전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관련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탑(One-Stop) 서비스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다.

군은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유치한 ‘경북 한우 경진대회’를 오는 9월에 개최해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ㆍ내외에 홍보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우 암소 번식능력 개선제 지원과 한우 거세지원, 한우 인공 수정료 지원, 한우 등록비 지원 등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예천한우 사육기반을 조성한다.

한우ㆍ낙농, 양돈, 양봉, 양계 등 축산농가에 5억5000만원을 지원해 가축사육 여건 개선 등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ㆍ자재ㆍ장비 등 4억원을 들여 축산물 배합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부담 경감과 경영 안정을 꾀한다.

군은 환경 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을 확립하고 예천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마을형 공동퇴비사 지원사업 1억5000만원 △깨끗한 축산환경지원사업(콤포스트) 3억8000만원 △축산분뇨처리용 톱밥지원사업 1억원 △축사 악취저감시설 및 장비 지원 8000만원 지원 △예천한우 고급육 생산 및 출하 장려금 등 생산ㆍ유통ㆍ판매 부문 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 제로(Zero) 및 청정 축산기반을 확립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예방접종ㆍ방역장비 지원,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27억원 예산을 마련했다.

군은 축산 연구로 축산 기술을 혁신을 위해 예산 14억원을 확보, 한우농가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사양관리, 번식효율 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전국 최초 HACCP에 준하는 인증 초유 생산 시설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낙농가의 잉여 초유를 저온살균 처리해 한우농가에 공급하는 초유은행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리고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청정축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예천한우를 생산하고 미래축산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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