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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감동란 성희롱한 식당 사과문 게재 “불미스러운 일에 엎드려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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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일국기자 |  2021.01.22 10:33:43

BJ감동란. (사진=BJ감동란 방송화면 캡처)

BJ감동란이 부산의 한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한 가운데 ‘주작 방송’(조작 방송)이라는 의심을 받았지만 식당 측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식당 측 사장은 지난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대한 얘기를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며칠 전, 그날 아침 유튜버 분이 오셔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홀서빙 이모와 주방 이모 간의 불편하고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분께 씻을 수 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을 보신 팔로우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 용서를 빈다. 아울러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분노하고 계신 많은 고객 분들께도 거듭 용서를 구한다. 모든 것이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의 질책과 꾸지람을 달게 받아들여 좋은 음식과 예의 바르고 친절한 언행을 갖추고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BJ 감동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라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날 BJ 감동란은 부산에 위치한 한 식당을 방문해 맛있게 음식을 먹던 중 잠시 화장실을 향했다. BJ 감동란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식당 직원들은 뒷담화를 시작했다.

식당 직원들은 “X팬티 입은 거 아니냐” “처음에 바지를 입었나, 안 입었나 한참 봤다” “아이고 세상에 미XX”이라며 뒷담화를 시작했고, 이후 BJ 감동란은 자리로 복귀했다.

팬들의 제보에 BJ 감동란은 영상을 다시 돌아봤고, 뒷담화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직원을 호출해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냐”며 분노했다. 이에 식당 측은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식당의 사장은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분노하고 계신 많은 고객분들께도 거듭거듭 용서를 빈다. 이 모든 것이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제일 크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의 질책과 꾸지람을 달게 받아들여, 좋은 음식과 예의바르고 친절한 언행을 갖추고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BJ감동란은 조작 방송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식당들이 망해 가는데 어느 식당이 11만원 벌자고 저런 걸 짜고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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