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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 개소…전 시설 음압자동제어시스템 완비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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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19 14:29:16

경북 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 전경. (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 앞에 감염병관리센터(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를 신축했다.

감염병관리센터는 총 5억57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32㎡(40평) 규모로 조성했다.

특히 전 시설 음압중앙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양음압ㆍ공기정화장치ㆍ냉난방시설 완비로 실시간 음압 및 공기상태를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접수실, 역학조사실, 검체채취실은 UV LED소독장치를 설치해 검사 후 5초간의 소독 후 즉시 진단검사를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켰다.

그동안 의료진은 레벨D 보호복을 입고 더위 또는 추위와 서투를 벌였다. 새롭게 신축한 감염병관리센터는 레벨D 보호복을 입지 않아도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역학조사 및 검체채취를 할 수 있게 됐다.

민원인 또한 의료진과 비대면으로 1인 1실 음압시설 및 UV LED 소독장치가 설치된 공간에서 최소의 동선으로 안전하게 역학조사 및 검체채취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과 민원인과의 동선이 완벽하게 분리돼 의료진과 민원인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의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위기 시 감염병대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종 감염병 대비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과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시책 추진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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