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억5000만원으로, 18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등록단체 845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사회안전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생태‧환경 6개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3월 초 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한다. 사업 기간은 3월 ~ 12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 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올해 현장 사업설명회는 별도 개최 없이, 오는 25일 유튜브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상자료에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남창호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민간단체가 공익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헤쳐나갈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